10월 29일 오후 알트코인 시황은 연준의 금리 동결에도 이더리움 현물 ETF의 월간 순유출이 이어지며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더리움이 $2,305(약 306만원)로 2,300달러 선 지지를 시험하고 체인링크가 $11.36(약 1.5만원)까지 밀리면서, 시장의 관심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12월 인상 신호와 기관 자금의 재유입 여부로 옮겨갔다.
환율
원/달러 환율은 1,326원 안팎이다. 영국 파운드스털링라이브 집계로 10월 26일 종가가 1,325.93원이었고 당일 장중 저점 1,320.59원은 올해 최저 수준이다. 29일 마감치는 확인하지 못해 26일 종가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아래 원화 환산액은 모두 이 환율에 따른 근사치다. 원화가 강세일수록 달러 가격이 같아도 원화 환산액은 줄어들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는 달러 가격과 환율을 함께 봐야 한다. 연준이 12월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둔 만큼 달러 흐름은 이번 주 알트코인 시황의 숨은 변수다.
주요 알트코인 시세
| 코인 | 현재가 | 참고 수준 |
|---|---|---|
| 이더리움(ETH) | $2,305(약 306만원) | 200일선 $2,320(약 308만원) 부근 |
| 리플(XRP) | $1.28(약 1,697원) | 9월 23일 고점 $1.64(약 2,175원) |
| 솔라나(SOL) | $99.63(약 13.2만원) | 9월 $120(약 15.9만원) 안팎 |
| 도지코인(DOGE) | $0.0776(약 103원) | 연저점 $0.0676(약 90원) |
| 라이트코인(LTC) | $57.05(약 7.6만원) | 당일 저점 $56.90(약 7.5만원) |
| 헤데라(HBAR) | $0.07(약 93원) | 소수점 둘째 자리 표기 |
| 체인링크(LINK) | $11.36(약 1.5만원) | 200일선 $11(약 1.5만원) |
시세는 코인마켓캡 10월 29일 집계 기준이며 헤데라와 라이트코인은 표기 자릿수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코인별 동향
코인별 알트코인 시황을 보면 대부분 종목이 9월 고점에서 17~25% 하락한 채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800(약 371만원) 근처에서, 리플은 $1.64(약 2,175원)에서, 체인링크는 $15.50(약 2.1만원) 근처에서 내려왔다. 기관용 인프라 재료는 쌓이는데 자금은 들어오지 않는 괴리가 이번 조정의 핵심이다.
이더리움 — ETF 순유출과 업그레이드 지연
이더리움은 $2,305(약 306만원)로 올해 들어 약 18% 내렸다. 10월 21일 기준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 $10.8억(약 1.4조원)가 빠져나가 올해 월간 최대 순유출이 확인됐고, 9월에 들어온 $8.3억(약 1.1조원)가 한 달 만에 사라졌다. 연초 이후 누적 순유입은 $4.9억(약 6,431억원)로 줄어, 기관 포지션이 매수 우위에서 관망으로 돌아섰다는 신호로 읽힌다. 10월 20일에도 $2,613만(약 346억원)가 순유출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10월 순유출이 약 $6,700만(약 888억원)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이더리움의 이탈은 두드러진다. 이 흐름이 11월에도 이어지는지가 가장 중요한 변수다.
기술적으로는 디지털투데이가 인용한 분석에서 100일선 $2,365(약 314만원) 아래, 200일선 $2,320(약 308만원) 부근을 시험 중이며 한때 $2,280(약 302만원)까지 밀렸다. 종가가 $2,300(약 305만원)를 내주면 하락 위험이 커지고, 반등하려면 $2,460(약 326만원) 회복이 필요하다.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의 후디 테스트넷 단계는 10월 22일 연기돼 새 일정이 없고, JP모건의 JPM 코인이 19일 이더리움 메인넷에 올라간 점은 기관 채택 서사를 지탱한다. 다만 가격 반응은 아직 약하다.
리플(XRP) — RLUSD 인프라와 입법 공백
XRP는 $1.28(약 1,697원)로 9월 23일 고점 $1.64(약 2,175원) 대비 20% 넘게 내렸다. 반면 재료는 인프라 쪽에 집중된다. 스탠다드차타드가 10월 12일 RLUSD 기관 커스터디 지원을 발표했고, 프랭클린 템플턴은 토큰화 펀드를 XRP 레저에 올렸다. 배치 기능은 9일 메인넷에 적용됐으며 뉴욕 스웰 콘퍼런스가 27~29일 열린다. 규제 면에서는 클래리티 법안이 상원에서 좌초해 SEC의 규정안이 주된 경로로 남았고, 의견 수렴은 20일 마감됐다. XRP 현물 ETF는 9월 말 기준 11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최근 흐름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아 자금의 지속성은 따로 점검해야 한다. 입법 공백이 길어질수록 ETF 자금이 시장 방향을 정하는 구조가 굳는다. 다음 주시 대상은 11월 1일 에스크로 물량 해제다.
솔라나 — 알펜글로우 적용과 ETF 흐름 둔화
솔라나는 $99.63(약 13.2만원)로 100달러 선을 내줬다. 미국 솔라나 ETF는 14주 연속 순유입이 끝난 뒤 한 주에 $2,480만(약 329억원)가 빠졌고, 10월 16일까지 열흘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1일 기준 $16.9억(약 2.2조원), 누적 순유입은 $15.6억(약 2.1조원)로 유입 기반은 유지된다. 합의 알고리즘 업그레이드 알펜글로우는 보도에 따라 10월 21일 메인넷에 적용된 것으로 전해지며 최종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속도 경쟁력은 장기 서사이지만 단기 가격에는 ETF 재유입이 먼저다. 11월 15~17일 런던 브레이크포인트가 다음 재료다.
도지코인 — 재단 분쟁과 온체인 위축
도지코인은 $0.0776(약 103원)로 10월에만 16% 안팎 하락했다. 도지코인 재단과 하우스오브도지의 상표 계약이 25일 종료됐고 $40만(약 5억원)의 라이선스 대금이 미지급이라는 보도가 부담이다. 한편 10월 21일 출범한 도지코인 랩스는 마이도지 지갑 50만 사용자를 기반으로 결제 앱을 확장한다. 온체인은 약하다. 올해 일평균 활성 주소는 약 4만 6,700개로 지난해보다 41% 적다. ETF도 주간 $53.8만(약 7억원) 순유출이며 미국 도지코인 펀드 자산은 $1,338만(약 177억원)로 누적 유입액 $1,643만(약 218억원)에 못 미친다. 지지선은 $0.0747(약 99원)와 연저점 $0.0676(약 90원)다.
라이트코인 — 뚜렷한 재료 없는 동조 하락
라이트코인은 $57.05(약 7.6만원)로 당일 약 3.6% 내렸고 장중 범위는 $56.90(약 7.5만원)에서 $59.56(약 7.9만원)였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신규 기관 재료나 네트워크 업데이트는 없었다. 즉 하락 원인은 개별 악재가 아니라 알트코인 전반의 위험 회피와 유동성 이탈이다. 이런 종목은 재료 공백기에 시장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므로 비트코인 도미넌스와 ETF 흐름이 가격의 사실상 유일한 변수다. 반등 기대 자체는 예측 사이트 전망에 불과해 신뢰하기 어렵다.
헤데라 — 낮은 가격대와 로드맵 의존
헤데라는 $0.07(약 93원) 안팎에서 거래된다. 올해 2월 $0.0972(약 129원) 부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같은 구간에서 약세가 이어진 셈이다. 오늘 확인할 수 있는 신규 헤드라인은 없었고, 샤딩을 통한 처리량 확대와 기업용 프라이버시 기능, 2029년 양자 내성 암호 도입이 로드맵에 올라 있다. 로드맵은 장기 경쟁력의 근거이지만 가격 반등에는 ETF 자금이나 대형 기업 채택 같은 단기 촉매가 필요하다. 현재 시장은 그 촉매를 기다리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체인링크 — 기관 인프라 서사와 가격의 괴리
체인링크는 $11.36(약 1.5만원)로 9월 말 $15.50(약 2.1만원)에서 25% 넘게 내려 주요 종목 중 가장 약하다. 50일선 $12.30(약 1.6만원)과 100일선 $11.50(약 1.5만원) 아래에서 200일선 $11(약 1.5만원)을 시험 중이며, 이탈하면 $10(약 1.3만원)과 $9.50(약 1.3만원)가 다음 지지로 거론된다. 반면 사업 재료는 두껍다. 9월 28일 CCIP 2.0이 공개됐고 서클의 아크 체인과 인포시스, 보텀라인 연동이 이어졌으며 DTCC 담보 앱체인은 4분기 목표다. 하지만 이런 제휴가 토큰 수요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관 도입과 가격이 분리되는 구간이 길어지는 만큼 11월 중 DTCC 일정이 중요하다.
종합하면 이번 알트코인 시황에서 코인별 재료의 무게는 ETF 자금 앞에서 힘을 잃고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상장지수상품 흐름이, 도지코인은 온체인 위축이, 체인링크는 기관 서사와 가격의 괴리가 각각 약점으로 드러났다. 라이트코인과 헤데라처럼 재료가 적은 종목은 시장 전체의 유동성을 그대로 따라간다. 지지선이 무너지는지, 아니면 ETF 순유입이 먼저 돌아서는지가 11월 초 방향을 가를 것이다.
알트코인 시황 총평 — 시장 전반 동향
연준은 28일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은 12월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더 주목했다. 현재 정책금리는 3.75~4.00% 구간으로 전망돼 왔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 있어 위험자산에는 부담이다. 비트코인은 $81,474(약 1억원)로 올랐지만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 절반 이상이 손실 구간이라 $85,000(약 1억원) 부근에서 매도가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즉 비트코인이 올라도 알트코인으로 번지는 상승은 제한적이라는 뜻이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관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비트코인이 $81,474(약 1억원) 선에서 버티는 동안 유동성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쪽에 머물렀고, 도미넌스가 60%를 넘은 채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순환하지 못했다. 비트코인이 $85,000(약 1억원)를 넘어서면 차익 실현이 먼저 나올 수 있어 알트코인으로의 순환 매수가 일어날 여유가 크지 않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조정받으면 알트코인은 더 큰 폭으로 흔들릴 위험이 있다.
수급 지표도 같은 방향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0.09%로 60%를 웃돌고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56으로 시즌 기준인 75에 한참 못 미친다. 공포탐욕지수는 43으로 중립이지만 로빈후드의 3분기 암호화폐 매출이 전년보다 55% 줄어든 $1.2억(약 1,591억원)에 그친 것은 개인 거래 열기가 식었다는 증거다. 유가 급등과 인공지능 투자 우려가 겹친 점도 알트코인 시황에 부담을 더한다.
규제는 완만한 호재와 불확실성이 섞여 있다. 통화감독청이 지니어스법 스테이블코인 규칙을 확정했고 HSBC가 홍콩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내놓았으며, 서클은 SEC에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현금으로 취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토큰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는 빠르게 제도권에 들어오는데 클래리티 법안은 상원에서 막혀 있다. 그래서 단기 알트코인 시황은 ETF 자금 흐름, 12월 연준 신호, 비트코인의 $85,000(약 1억원) 돌파 여부에 달렸다.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다.
이미지 출처: Rūdolfs Klintsons / Pexels
출처
- Forbes, Top 10 Cryptocurrencies of October 28, 2026
- Investing News, Crypto Market Recap
- Crypto Daily, Altcoin Season 2026 Fed Test
- Cointelegraph, Ether ETF outflows near $1.1 billion
- 디지털투데이, 알트코인 조정국면
- CoinMarketCap
- Blockchain Reporter, Top Altcoins To Watch
- CoinCentral, Best Altcoins to Watch in October 2026
- Coin Edition, Chainlink Price Prediction October 2026
- Crypto.com, Best Crypto to Watch in October 2026
- KuCoin, October 20 ETF Flows
- CryptoTicker, Dogecoin October balance
- Ad-hoc-news, Dogecoin Labs
- 30rates, Litecoin price
- Pound Sterling Live, USD/KRW 2026
- Caleb & Brown, Weekly Rollup Oct 26 2026